길 위에 있다. 길 위에 있을 때 비로소 평안을 느낀다.
작년 이집트 길이 갑자기 닫히는 바람에 여행 목전에서 짐을
풀고 말았다. 대신에 교육방송 팀과 멕시코를 다녀왔었다.
이번 6월 한달은 중동사막 광야땅 요르단을 비롯하여 성지 순례.
7월은 영국을 비롯 유럽에서 한달여 계획, 꽉 끼는(Tight)이 아닌
헐렁한(Loose) 옷을 입은 시간들로 채우는 중이다.
선곡 음반, 여행자의 노래 8집 계획은 차일피일 미루다가
다시금 음원을 되새김하는 중이다, 이번 두달간의 여행은
내게 속깊은 생각과 여러가지 결과물들을 안겨주리라 기대한다
여행중에 안부를 물으며...
안녕
